[더뉴스] 與 '늙은 공천'·'친윤 불패'?...김성태 전 의원에게 듣는다 / YTN

2024-02-28 24

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출연 :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총선이 이제 4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'공천 문제'로 여야 모두 시끌시끌한 상황입니다. 오늘 정국 현안들,김성태 전 의원과 함께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김성태]
안녕하세요, 김성태입니다.


조금 홀가분해 보이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.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.

[김성태]
정치인의 입장에서 특히 총선에 출마를 할 수 없는 그런 여건이 되면 대단히 불행하고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심경이고, 그 심경을 또 자신이 잘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아마 가장 수준 높은 내공을 가져야 되는 거죠. 이 공천이라는 것은 여러 사람이 합의해서 추천을 하는 것이고 또 그 추천은 공정하고 정당하게 이루어지는 추천이어야 된다. 그래서 공천인데 이 당이든 저 당이든 아무래도 공천은 나름 이기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거든요. 과정이고 절차인데, 이 과정과 절차 속에서도 많은 사람의 헌신과 희생이 필요한 것이고 또 고통이 수반되는 그런 과정이죠.


희생 말씀하셨는데, 희생, 헌신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그 이야기 들을 때 어떠셨어요?

[김성태]
그렇습니다. 저도 제 자신이 YTN 본사 다리만 건너가면 가양대교를 건너가면 제 지역구인데 20년 넘게 지역구를 유지하고 관리하면서 기반을 쌓아온 그런 곳에서 출마를 할 수 없는 여건이 됐다는 것은 저 개인적으로는 대단히 불행한 일이죠. 그렇지만 나 자신이 죽어서 우리 당이 살고 또 이번 4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이라면 내 자신이 또 헌신하고 희생하는 그 길로 가는 게 내가 이 당에도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기회 아니겠나. 그래서 선당후사로 백의종군을 한다는 그런 입장입니다.


어쨌든 강서을은 후보자가 없는 상황이 됐어요. 박대수 의원이 사퇴한 상황인데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.

[김성태]
그 친구도 나름 뜻을 가졌지만 사실 정치인들 특히 어느 지역이든 마찬가지지만 특히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공천만 받는다고 해서 유권자들이, 지역구 주민들이 하루아침에 무조건 투표해 주는 그런 게 아니거든요. 보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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